2008년 04월 08일
노다메 칸타빌레 のだめカンタービレ

니노미야 도모코 作
1~19권 (미완)
고백하건대, 나는 만화책 가려읽기 습성이 있다.
1. 그림체가 마음에 들어야 한다.
2. 내용이 내 취향에 맞아야 한다.
3. 스토리 전개가 어설펐다가는 보다가 집어던지는 수도 있다.
4. 지저분한(dirty) 건 질색이다.
5. 순정만화면 보는 동안 좀 두근거려야 하지 않겠니?
에.. 좀 까다롭다보니
그런데.
하도 유명하다 하셔서 요즘 대세를 따라가려면 읽어는 둬야겠다는 생각에
(사실 대체 노다메가 뭔 뜻이야! 라는 궁금증 때문에;)
보기 시작한 만화가 대어였다. 두둥-
아, 이 만화 진짜 엄청 재밌다.
게다가 저 위의 5가지 조건이 딱 들어맞는다.
금상첨화라~ 드라마에 애니메이션도 함께 있다하니 이 어찌 좋지 않을쏘냐!
대략적인 내용이라 하면
이런 재미있는 만화에는 어울리지 않을법한;; 클래식 음악이 주제다.
(노다메가 뭔지 전혀 몰랐던 나는 처음 책을 펴면서 정말 놀랐다. -_-;;)
여주인공 = 피아니스트
남주인공 = 피아니스트 + 바이올리니스트 + 지휘자
둘이 같은 대학교 피아노 과에 재학 중.
어떤 내용일지 대략 짐작이 가지 않으신가? ㅎㅎ
다소는 코믹하기도 한.
그렇지만 코믹뿐 아니라 순정만화 코드도 매우 강한.
작가의 클래식 음악에 관한 관심을 다분히 보여주는.
+ 또라이 기질도 느껴지는?
매우 재미있는 만화가 되겠다. ^^
혹시 '피아노의 숲'만 보신 분이 있으시다면 비슷하다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두 만화의 성질은 꽤 많이 다르다.
피아노의 숲은 카이와 슈헤이의 라이벌 구도가 더 강한 반면에
노다메는 남 & 여 주인공 사이의 순정적인 코드가 훨씬 강하다.
둘이 경쟁을 하도록 어떻게든 넣어보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거보다는 함께 성장해 나가자! 라는 느낌이 더 강한듯.
(사실 여주인공이 잘나신 남주인공 따라가느라 정신없다.)
하나 더.
이 만화에 푹 빠지게 되면....
만화에 나오는 클래식 곡은 모조리 다 찾아봐야 직성이 풀리게된다.
그리고 매~~~~일 지겨울 정도로 듣는다. 최신가요 이딴거 들리지도 않는다. -_-;;
글쓴이는 근 한 달동안을 라흐마니노프에 빠져서 지냈다는.. 후문이.. 켁;;
드라마를 보시면 만화에 나오는 웬만한 클래식 곡들은 거의 들을 수 있으니
클래식 음악을 들어보고 싶으신 분들께는 그 편을 추천한다.
그러나 드라마를 보고 나신 후에 꼭 만화책을 한번 보시길 권장한다.
이유라 함은.. 재미있으니까! ㅎㅎ
어떤 만화든 순정만화는 꼭 챙겨본다!는 분들.
클래식 음악에 빠져보고 싶으신 분들.
그냥 재미있는 만화를 읽고 싶으신 분들.
노다메 칸타빌레가 대체 무슨 뜻이냐? 궁금해 하시는 분들.
께 추천한다. ^^
노다메 칸타빌레의 뜻을 궁금해 하시는 분은 요 괄호 부분을 드래그. (08.06.25 AM 11:26 업데)
< 위의 그림에서 피아노 치고 있는 여자아이가 주인공인 노다 메구미 양이다.
그 이름을 줄여서 통칭 불리우는 닉네임이 '노다메'
'칸타빌레(Cantabile)' 는 이탈리아 어로,
작곡자가 원하는 대로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 악보에 표시하는 음악 용어 중 하나이다.
'노래하듯이'라는 뜻으로, 표정을 담아 선율을 아름답게 흐르는 듯이 연주하라는 말이다. ≒칸탄도
대체 노래하듯이 어떻게 연주하라는 거지?
라는 궁금증을 가지신다면, 클래식을 많이 들어보시면 알게된다. ^^ >
# by | 2008/04/08 22:34 | 만화가 가득 꽂힌 책꽂이_만화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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